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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초동 생할정보/법률 정보

[종합법률정보] 연예인도 당한 전세사기! 유형별 사례와 예방법

by 카르페디엠 0202 2025. 8. 31.

전세사기 예방법 , 종합법률정보

┃연예인들도 피하지 못한 전세사기 사례


최근 전세사기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.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도 이들은 예외 없이 사기에 노출되었습니다.

∥덱스 : 이중계약사기

  • 집주인이 아닌 허위 임대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 약 3억 원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.
  • 집주인은 "명의만 빌려주고 금전적 이익을 얻었다."라고 주장하며 보증금 반환을 거부했습니다.
  • 덱스는 보증보험에 가입해 일부 보호를 받았지만, 여전히 분쟁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.
  • 덱스는 유튜브에서 전세보증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.

∥서현진 : 깡통전세 피해 

  • 2020년 서울 청담동 고급빌라를 전세금 25억 원에 계약하고 전세권 등기 완료했습니다.
  • 2022년 재계약 시 26억 2,50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나, 2024년 계약 만기 시점에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았습니다.
  • 임차권등기 후 이사했으며, 직접 경매를 신청한 상태로 깡통전세 피해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.

┃전세사기의 주요 유형과 발생 과정 


전세사기는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.

대표적인 유형과 발생 과정을 알아봅니다.

∥깡통전세

  • 발생과정 :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금을 설정해 계약한 뒤,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함.
  • 예시 : 시세 1억 원 주택에 전세금 1.2억 원 계약 → 경매 낙찰가가 전세금 미달 시 손실 발생.

∥이중계약 사기

  • 발생 과정: 동일 주택을 여러 명과 계약하거나, 허위 등기부등본을 제시해 계약.
  • 예시: 이미 다른 임차인이 거주 중인 집에 신규 계약 체결.

∥신탁 부동산 사기 

  • 발생 과정: 신탁회사에 소유권이 넘어간 부동산을 집주인이 자신의 소유로 속여 계약.

∥임대인의 대출 실행 

  • 발생 과정: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기 전에 집주인이 대출을 받아 소유권을 제3자에게 넘김.

∥명의신탁 사기 

  • 발생 과정: 부동산 브로커가 타인 명의를 도용해 집주인 행세를 하며 보증금을 편취.

┃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 


전세사기는 사전 점검으로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다음 사항을 꼭 확인하세요!

∥등기부등본 꼼꼼하게 확인하기 

  • 소유자, 근저당 설정, 신탁 등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.
  • 주의: "확정일자"와 "전입신고" 전에 집주인이 대출을 받으면 후순위로 밀려납니다.
  • 반드시 잔금입금 당일 입금 전, 직접 발급받아 소유자, 근저당, 신탁 관계를 확인하세요.

∥계약서 꼼꼼히 읽기 

  • 특약 사항에  "보증금 반환 시점"이나 "대출 실행 금지"등을 명시해 법적 보호를 강화하세요.

∥보증보험 가입 필수 

  • HUG(주택도시보증공사) 또는 SGI서울보증을 통해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.

∥공인중개사 신뢰성 검증 

  • 등록된 중개사인지 확인하고, 계약서 작성 시 직접 서명 계약금 영수증을 받으세요.

∥전세금 반환보증 서비스 활용 

  •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합니다.

∥계약 직후 전입신고·확정일자 처리 

  • 법적 보호를 받기 위해 계약 당일 즉시 처리해야 합니다.

전세사기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.
계약 전 철저한 검토와 예방 조치가 필수적입니다.

등기부등본 확인, 보증보험 가입, 신뢰할 수 있는 중개사 선택 등을 통해
소중한 자산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