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속세는 사망으로 인해 재산이 가족이나 친족에게 이전될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
복잡한 계산 과정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, 단계별로 차근차근 따라가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실제 예시를 통해 상속세 계산 방법을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◈ 상속세 기본 개념
1. 정의
- 사망한 사람의 재산(부동산, 현금, 주식 등)이 상속인에게 이전될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.
2. 공제 한도
- 기본 공제: 5억 원 (2025년 기준)
- 추가 공제 항목: 금융재산 공제, 미성년자/장애인 공제 등이 있음.
3. 신고 기한
- 상속 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(예: 5월 10일 상속 → 11월 30일까지 신고).
◈ 상속세 계산 5단계
[ 1단계 ] : 상속재산 총액 계산
: 모든 상속재산을 합산합니다.
[예시]
- 아파트 시가: 10억 원
- 예금: 3억 원
- 토지 공시지가: 2억 원
- 총액 = 10억 + 3억 + 2억 = 15억 원
[ 2단계 ] : 비과세 재산 제외
: 국가나 공익단체 기부금, 장묘 시설 부지 등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[예시]
- 장묘 시설 부지 1억 원 제외 → 15억 - 1억 = 14억 원
[ 3단계 ] : 기본 공제 적용
: 과세가액에서 5억 원을 공제합니다.
[예시]
- 과세가액 = 14억 원 - 5억 원 = 9억 원
[ 4단계 ] :세율 적용
: 누진세율 구조로, 구간별 세율을 적용해 계산합니다.
[세율 구간] 2025년 기준
- 1억 원 이하: 10%
- 1억 초과 ~ 5억 원 이하: 20%
- 5억 초과 ~ 10억 원 이하: 30%
- 10억 초과 ~ 30억 원 이하: 40%
- 30억 원 초과: 50%
[예시 계산]
- 1억 원 × 10% = 1,000만 원
- (5억 - 1억) × 20% = 8,000만 원
- (9억 - 5억) × 30% = 1.2억 원
- 총 세액 = 1,000만 + 8,000만 + 1.2억 = 2.1억 원
[ 5단계 ] : 세액 공제 반영
- 기타 공제: 금융재산 공제, 동거주택 공제 등 적용 시 세액에서 차감합니다.
- 예시: 금융재산 공제 5,000만 원 적용 → 2.1억 - 0.5억 = 1.6억 원
◈ 절세 팁
1. 사전 증여 활용
- 10년 내 증여 재산은 상속세 합산되므로, 10년 주기로 분산 증여합니다.
2. 공제 항목 최대화
- 동거주택 공제(6억 원 한도), 장애인 공제 등을 꼼꼼히 적용합니다.
3. 재산 평가 방식 선택
- 아파트는 실거래가보다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세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
- 비상장주식은 순자산가치로 평가해 절세가 가능합니다.
◈ 신고 시 필요 서류
- 상속세 과세표준신고서
- 상속재산 평가명세서
- 유언장 사본 (있을 경우)
상속세는 재산 규모와 공제 항목에 따라 세액이 크게 달라집니다. 복잡한 계산이 부담된다면 세무사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 또한, 상속 계획 단계에서 증여나 신탁을 활용해 세 부담을 미리 줄이는 전략도 고려해보세요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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